'스마트에너지위크' 참가 한국기업…수소ㆍ연료전지 등 망라
▲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LS일렉트릭 회장이 스마트에너지위크에 출품한 LS일렉트릭 Japan 부스를
방문한 가운데 구자은(좌) 회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.
[에너지신문]일본 최대 규모 스마트 및 재생에너지 전시회인 ‘WSEW 2025’는 지난 19일부터
21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많이 출품했다.
정유, 석유화학,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기기와 복합화력발전소 배열회수보일러 제작 및 공급,
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세계 1위 네덜란드 시프(Sif)와 친환경사업에도 진출한 GS엔텍을 비롯
해 LS일렉트릭 Japan, 코트라의 지원을 통해 이차전지 업체인 코스모스, 아이앤피, 에이피아
이, 한국메탈실리콘(주) 등 24개업체가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 및 사업 확장을 타진했다.
LS일렉트릭 Japan은 ESS, 전력기기, 태양광 시장을 공략해 일본 내에서의 재생에너지 및
ESS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.
일본 내 많은 기업들과의 상담이 주요 실적으로 연결돼야 하지 때문에 전시회 출품업체들은
아직 구체적 성과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기술지원 및 상담을 거쳐 사업 실적을 이끌어 내는 계
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.
티타늄 소재 기반 수전해 핵심 소재 국산화로 새로운 개척을 강화하고 있는 신성씨앤티가 지
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WSEW 2025에 참가해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신규영역을 개
발하는 등 밸류체인(Value-Chain)을 확장하고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.
자체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한 국산화 성공 기술 노하우로 환경과 특수성을 고려한 고품질 제
품 개발 및 공급에 주력하는 가운데 티타늄 Porous Transport Layer, 셀 가스켓 등의 제품을
전시회에 출품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.
스마트에너지위크 2025에 참석한 미코파워는 고효율 발전용 연료전지인 Q150 모델을 소개
하며 연료전지 발전사업 진입을 모색하는 한편 고효율 고온 수전해 설비(SOEC)도 전시해 관
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.
미코파워의 150kW 용량의 발전용 연료전지는 7개의 발전 모듈로 도시에 공급하는 분산형
연료전지 시장 확대를 개발된 제품으로 균일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핵심 스텍기술을 보유하
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.
더 많은 수소를 저장하기 위한 수소저장 합금 기술을 자랑하는 하이드로럭스도 도쿄 전시회에
참석해 챔버형, 모듈형, 팰릿형, 분말 등 다양한 형태의 수소저장기술과 시스템을 선보였다.
아직 구체적 성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유럽,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수출 타진을 진행
중이다.
특히 수전해를 통한 수소생산과 저장, 그리고 연료전지 발전 등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그린수소
생산과 전력 발전시장을 통합 운영이 가능한 소형 수소 발전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
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.
▲ 코트라의 지원으로 'WSEW 2025'에 출품한 코스모스, 아이앤피, 에이피아이, 한국메탈실리콘(주)
등 이차전지 24개업체가 부스를 꾸려 시장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.

▲ LS일렉트릭 Japan이 ESS, 전력기기, 태양광 시장을 공략해 일본 내에서의 재생에너지 및 ESS분야
선도기업으로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.
▲ 신성씨앤티가 티타늄 소재 기반 수전해 핵심 소재 국산화로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
스마트에너지위크 전시회에 부스를 꾸려 관람객의 시선을 받고 있다.
▲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세계 1위 Sif와 친환경사업에 진출한 GS엔텍이 정유, 석유화학, 액화천연가스
플랜트 기기와 복합화력발전소 배열회수보일러 제작 및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에 나섰다.
▲ 하이드로럭스가 더 많은 수소를 저장하기 위한 수소 저장 합금 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.
▲ 미코파워가 2025에 참석해 고효율 발전용 연료전지인 Q150 모델과 고효율 고온 수전해 설비를
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.
[출처]https://www.energy-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10849